브로케이드(지사장 이용길)는 새로운 서버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인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BWC)’를 31일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BWC’는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IT 운영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함에 따라, 비즈니스 민첩성을 뒷받침하는 자동화를 포함한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뉴(New) IP’ 아키텍처는 네트워크를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할 뿐 아니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제공 및 확보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케이드는 1995년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업으로 창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자동화에 집중해왔다.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VCS 패브릭’ 기술에 바탕을 ‘VDX’ 스위치를 통해 이더넷 패브릭을 구축하며 자동화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IP 패브릭’을 선보이며 데이터센터 패브릭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개방형 및 표준 기반의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IP 패브릭’은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성능이 입증된 외부 라우팅 프로토콜(BGP) 기반의 아키텍처를 활용하며, 새로운 ‘BWC’를 통해 자동화를 구현한다.브로케이드는 최근 데브옵스형 자동화 기능을 네트워크 상에 구현하기 위해 이벤트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인 스택스톰(StackStorm)을 인수했으며, 스택스톰의 기술은 BWC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이용길 지사장은 “디지털 혁신은 감당이 가능한 수준으로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면, 각 기업 환경에 맞는 속도로 이러한 변화 과정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그 시발점은 네트워크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하는 것이며 BWC를 통해 브로케이드는 다양한 IT 영역을 서로 이어주고, 다기능 IT 워크플로우의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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