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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서바이벌 장비 도입
예비군 서바이벌 장비 도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03.08 10:1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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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 훈련 실시

올 예비군훈련이 이 달 2일부터 부대별로 시작됐다. 올 훈련에는 동원훈련에 57만명, 향토방위 기본훈련에 92만 명 등 모두 364만 명이 참가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39주에 걸쳐 계속된다.

특히 올 훈련부터 동원훈련기간은 기존 3박 4일 34시간에서 2박 3일로 줄어들지만 참가 대상은 2∼4년차에서 1∼4년차로 확대됐다. 그러나 전방으로 이동해 작전계획 시행훈련을 하는 쌍용훈련에 참가하는 동원예비군의 경우 훈련기간은 종전과 같이 3박 4일간 실시된다.

훈련내용은 훈련기간이 축소됨에 따라 핵심과목과 과제 위주로 실전적으로 강도 높게 펼쳐진다. 훈련방법은 작계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과제 중 행동화 실습이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전 병력이 동시에 순환식으로 실시,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특히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에 맞는 창의적인 훈련 기법을 적용키로 하고 예비군훈련 사상 최초로 서바이벌 장비를 이용한 훈련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로 장비를 확보, 대항군을 운용한 가운데 이 훈련을 전개하게 된다.

서바이벌 장비를 이용, 예비군훈련을 하는 부대는 육군36사단 등 6개 사·여단의 1개 대대로 국방부는 올 실시결과에 따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방사가 시험적용한 결과 훈련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난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훈련도 확대 시행된다.

또한 지난해 도입해 관심을 모은 인터넷 훈련소집제도도 더욱 확대, 훈련소집에 따른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국민 편익 증진 차원에서 훈련면제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8년차 1년밖에 면제를 받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7∼8년차 2년으로 늘어난다. 훈련을 면제받는 7∼8년차 예비군들은 비상소집망 점검만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예비군훈련 보상비(중식비)도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랐으며, 동원훈련때는 훈련용 전투복이 지급되고 부대별로 식당이 개선되는 등 훈련여건이 한층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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