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높은 신뢰성을 지닌 비디오 기반의 화재 감지 카메라 ‘아비오텍(AVIOTEC)’<사진>을 출시했다.
보쉬의 ‘스타라이트(Starlight)’ 카메라 기술과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디오 기반의 화재 감시 카메라인 ‘아비오텍’은 층고가 높아 화재 감지가 어려운 빌딩이나 먼지 혹은 습한 지역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더불어 격납고나 제재소 등 넓은 공간의 보안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감시 카메라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연기와 불꽃을 감지해 기존 천장에 설치된 연기감지 시스템에 감지되기까지 걸리는 수 분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제 불꽃과 빛의 반사나 움직임 혹은 역광 등의 방해 요소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로써 알람 오탐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EN54 규정에 따른 모든 화재 테스트(TF1~TF8)를 수행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비오텍’은 네트워크를 통한 1대의 카메라 구성에서 분산된 시스템 구성까지 유연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며, 보쉬의 ‘다이나믹 트랜스코딩(Dynamic 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해 이미 설치된 소방 시스템에 릴레이 알람을 전송하거나, 이더넷으로 모니터링 센터 혹은 모바일기기 등으로 알람 전송이 가능하다.
PoE(Power over Ethernet)을 이용해 별도의 전원 공급이나 전원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어 설치가 쉬우며, 화재감지 시스템 판넬과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