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동 시설 개선 9억…실증연구센터 3억 투입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정보통신공사 3건을 발주했다.
먼저 10일 연구원이 발주한 ‘노후시설(제5연구동) 환경개선 정보통신공사’에는 9억3859만 원의 추정금액이 책정됐다.
이 공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위치한 제5연구동의 노후화된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공사에는 총9억3859만 원의 추정금액이 책정됐다.이 공사를 통해 △옥외통신 △전화설비 △LAN설비 △CCTV △방송설비 △출입통제설비 △케이블트레이 등의 구축공사가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14개월 간이다.
지역의무공동도급 공사로서, 대전 지역업체의 시공분야 참여율이 49%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 공사는 2개사 이내로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다.입찰서 제출 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다.
이와 함께, ‘대단위 다목적 전자선 실증연구센터 정보통신공사’에는 3억7711만 원의 추정금액이 책정됐다.
이 공사는 전라북도 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내에 새롭게 구축되는 ‘대단위 다목적 전자선 실증연구센터’의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를 위해 △방송설비 △전화 및 LAN설비 △CATV △CCTV △출입통제설비 등의 구축을 위한 정보통신공사가 실시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로서 최근 10년 이내 ‘원자력이용시설’의 신축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간이다. 입찰서 제출은 23일까지다.이에 앞서, 원자력연구원은 이달 초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관리동(1차)’에 각종 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정보통신공사를 발주한 바 있다.
이 공사에는 6억4152만 원이 책정됐다. 이 공사를 통해 전화설비, 네트워크설비, 방송설비, TV설비 구축을 위한 통신공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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