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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마존과 스마트홈 분야 '맞손'
LG전자, 아마존과 스마트홈 분야 '맞손'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9.07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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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회사인 아마존(Amazon)과 스마트홈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씽큐(SmartThinQ)’ 센서와 ‘스마트씽큐 허브’에 아마존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결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에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연동한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날씨나 일정을 화면과 음성으로 알 수 있고, 블루투스와 연결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씽큐’ 센서는 아마존의 쇼핑 시스템인 ‘대시(Dash)’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는 이 센서를 누르기만 하면 생활필수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세탁기 도어에 부착된 ‘스마트씽큐’ 센서를 누르면 세제를, 냉장고에 부착한 센서를 누르면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도 스마트 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세탁기에 이 센서를 붙이면, 세탁이 끝난 후 일정 시간 동안 세탁기에서 진동이 없으면 세탁물을 꺼내라고 알려주고, 누적 세탁 횟수를 기억해 세탁통 세척 시기도 알려준다.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LED 조명인 ‘스마트씽큐 전구’,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플러그’,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모션센서’ 등 새로운 액세서리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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