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클라우드 결합…연구환경 최적화
모비젠(대표 이명규)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은 재난의 대형화와 복합화로 인한 대량의 재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및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재난 대비 기술 고도화와 재난안전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센터로 구축된다.
모비젠은 빅데이터 분산처리 DB 솔루션인 ‘아이리스(IRIS)’와 빅데이터 플랫폼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능이 적용된 ‘아이비(IVY)’ 솔루션을 대규모 분산처리와 확장성이 보장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해 과학적 재난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규 대표는 “이번 사업은 재난 안전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공유 시스템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연구개발 인프라로 자원 활용 효율성 및 적시성을 확보해 재난안전 기술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를 계기로 모비젠의 빅데이터 구축, 분석 및 컨설팅 역량을 재난안전 영역으로 확대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비젠은 빅데이터 실시간 처리 및 분석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DB 솔루션 및 기업용 하둡 솔루션을 통한 빅데이터 관련 사업과 빅데이터에 기초를 둔 기계학습 기반의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 등의 고급 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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