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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환 잰걸음
시스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환 잰걸음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1.2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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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자동화 집중… 비용절감‧서비스 출시기간 단축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가 확장된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에 특화된 이 솔루션은 통신, 웹 등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가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전환함에 있어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프로비저닝과 네트워크 변경을 위한 대규모 자동화를 지원해, 기존에 수 시간 걸렸던 작업을 수 분으로 단축시켜 준다.

소프트웨어 확장성도 뛰어나 모듈식의 빠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를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 및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최근 시스코가 진행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통신사업자 중 70% 이상이 NFV와 SDN 기술을 활용해 중앙집중형 오피스 전환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업자가 시스코의 통합 ‘패브릭형 네트워크(Software-as-a-service)’를 중앙집중형 오피스, 메트로, 코어, 데이터센터 환경에 구축할 경우,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단순화, 자동화, 가상화를 통해 보다 쉽게 전환 작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시스코는 자사 ‘IOS XR’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EVPN(Ethernet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은 데이터 플레인과 컨트롤 플레인의 분리로 BGP(Border Gateway Protocol) 및 업계 표준 기반의 통합 중앙집중식 오버레이 컨트롤을 생성한다.

세그먼트 라우팅 엔드투엔드(Segment Routing End-to-End) 기술은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한다.
모델 구동 텔레메트리(Model-Driven Telemetry) 기술은 네이티브, 개방형 공통 데이터 모델을 활용해 보다 많은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물리‧가상화 리소스의 자동화 및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시스코는 자사 ‘네트워크 컨버전스 시리즈(NCS)’에 △리프-스파인(leaf-spine) 데이터센터‧WAN 토폴로지용 소형 폼팩터 라우터 ‘NCS 5501/5502’ △추가 확장용 모듈형 라우터 ‘NCS 5516’ △통합 광 증폭기(optical amplifiers)와 보안 기능이 탑재된 소형 프로그래머블 인터커넥트 ‘NCS 1001’ 등 신규 제품을 추가해 네트워크 전반에 클라우드 스케일 역량을 제공한다.

시스코 코리아 통신사업부 박재범 부사장은 “시스코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개방형 네트워크 자동화를 실현하고자 NFV, SDN 솔루션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플랫폼을 발전시켜 왔다”며 “IOS XR 소프트웨어를 통해 라우팅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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