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ITS 확충 등 정보화사업 279억 투입
ITS 확충 등 정보화사업 279억 투입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2.02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올해 시행계획 확정
자가망·CCTV 구축공사 눈길
내년까지 통합관리센터 구축
울산광역시가 올해 도시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확충을 위한 자가망을 구축하는 등 정보화 사업에 279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23일 정보통신 기반 설비 확충 등을 골자로한 ‘2017년 울산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울산 스마트시티 구현’이라는 추진목표 아래 ‘최첨단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지능형 융복합 도시정보 인프라 조성’ 등 6개 분야 5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울산시가 올해 투자하는 사업비는 279억 원이다.

특히 △지능형 융?복합 도시정보 인프라 조성 분야 99억4300만 원(35.6%) △울산 유비쿼터스도시(u시티) 통합관리센터 구축 등 ‘최첨단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분야’가 90억2300만 원(32.3%)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클라우드 기반 선진행정 추진 분야’가 63억6100만 원(22.8%)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울산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 통합관리센터 구축에 54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재난상황실, 경보통제소, 119종합상황실 통합, CCTV연계(3522대), 정보시스템 연동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재난안전 현장중계시스템과 특정차량 실시간 추적관리시스템 등도 구축한다.

울산시는 2018년 4월 이전 통합관리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보강사업에 25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자가통신망 32.3㎞ 구축을 위한 통신공사가 실시된다.

아울러 교통정보 수집장비(차량·구간 검지기)36개소, 도로전광표지(VMS) 11개소, 교차로 사고감시 CCTV 19대 등을 구축하기 위한 통신공사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국도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도7호선 교차로 13개소 교차로에 감응형 교통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울러 현장시스템 호환을 위한 교통정보센터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 사업에는 10억2900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3월 중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며, 10월 이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올해에는 지선·마을 버스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BIT) 10대 확충과 노후 버스정보단말기 60대 교체 및 이설에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관련,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버스정보시스템(BIS) 개선사업으로 버스정보단말기 구축(1170개소), 차량단말기 교체 및 확대(850대) 등이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 추가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한다.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내 상·하수도 배관, 통신·전기 배관 등 420㎞에 달한다.

소요 예산은 25억 원이 배정됐다.

클라우드 시스템 관련 사업도 눈길을 모은다.

울산시는 클라우드 기반이 되는 시스템의 안정적 유지보수와 정기적인 관리를 위해 38억3200만 원의 예산을 소요한다.

클라우드로 운용되고 있는 울산시 공공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통신시스템 △방송미디어시스템△지능형 교통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소방정보시스템 등이다.

올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을 통해 유지보수 전문인력 상주 및 정보시스템 상시모니터링 등이 실시된다.


<클릭>
◆클라우드(cloud) =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진, 동영상 등을 인터넷 웹하드에 올려 저장하는 것이 클라우드로 필요할 때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컴퓨터나 스마트 폰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지역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는 예산 절감 및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