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30곳 추가 구축
통신공사 발주 물량 기대
인천시 송도·영종·청라에 버스 승강장이 추가로 구축된다.
통신공사 발주 물량 기대
각 버스정류장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S)를 구축한다. BIS는 버스도착정보를 알려주는 설비로 통신공사로 발주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최근 ‘쾌적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강장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현재 송도국제도시의 버스승강장은 106개소(57.9%)가 설치돼 있다.
IFEZ는 최근 3년간 평균 연 7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30여 개소를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다.아울러 각 버스정류장에 버스도착알림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BIS)가 구축될 예정이다.
BIS구축은 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통신공사로 발주된다.또한 스마트운영센터에 보안장비가 추가로 도입된다.
앞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상업시설 등 신설, 인구 증가 및인구유동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신설할 계획으로 필요 시 하반기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2018년이면 송도국제도시 내에 전부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FEZ 관할인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LH에서 설치 후 인수한 사항으로 노후교체 대상은 없다.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의 경우 현재 LH와 인천도시공사에서 설치 진행 중에 있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한 곳은 사업자로 하여금 추가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교통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신규 설치에 따른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해 실시간 버스운행 정보제공으로 버스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