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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ICT 중심 산업단지 조성
전북 남원시, ICT 중심 산업단지 조성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4.2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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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전기 장비·금속·자동차 기업 유치 예정
단지 조성 후 1500억 건설·통신 공사 발주

남원시 사매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착공에 돌입했다.

동북권 거점도시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통신·전기, 자동차부품, 금속 등의 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동부권 지역에 최초로 추진하는 남원 사매 일반산업단지는 월평리 일원 77만7000㎡ 규모에 2020년까지 총사업비 978억 원이 투자된다.

남원시는 사매 일반산업단지에 금속, 식료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자동차부품 등 친환경 기업 45개 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남원시에는 106만㎡ 규모의 7개 농공단지가 가동·운영되고 있지만, 중견 규모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다 도내 6개 시부 지역 중 유일하게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지 않아 기업 유치 경쟁력에서도 불리한 입장이었다.

기업의 지속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전북 동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일반산업단지의 필요성이 그동안 대두돼 왔다.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여러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건설공사 및 기타공사에 따라 약 15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측된다.

입주가 완료되면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서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매출액과 35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유입도 3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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