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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행정전화, 모바일 접속도 가능해진다
국가행정전화, 모바일 접속도 가능해진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3.1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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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시 정부청사 우선 적용
G-IoT로 CCTV 등 영상정보 전송
상시연결 행정전화 네트워크 구축

 

 
정부의 행정전화망이 모바일 중심의 네트워크로 전환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3일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모바일 기반 구축·조성사업’의 공고내용을 사전공개하고, 행정업무에 유·무선 구분 없는 효율적 업무수행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2억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크게 △모바일 기반 서비스 구축 △공공사물인터넷(G-IoT) 기반 조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해 우선 서울, 세종시의 정부청사 모바일행정전화(FMX: Fixed Mobile Don’t care)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모바일행정전화란, 스마트폰에 유선행정전화 내선번호를 부여하고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통신사업자·이용단말·이용장소와 무관하게 구성원간 내선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행정기관 유무선 융합 전화서비스다.

본 사업을 통해 신규 단말(모바일) 추가 등록 및 사용자환경(UI) 개선, 통화음질 향상 등 기능을 개선하고 정부청사 인프라와 연계된 시스템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GNS) 무선서비스 보안성 강화 및 시범구축을 위해 무선CCTV, 보안 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GNS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시범구축(2개 기관)을 추진한다.

무선CCTV는 CCTV 단말로 촬영된 영상정보를 무선망(와이파이, LTE)을 이용해 데이터 저장매체로 기록하는 서비스다. 보안 와이파이 서비스는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해 보안성이 강화된 와이파이로 부처내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G-IoT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중앙, 지자체) G-IoT 세부설계(안)를 마련한다.

국내·외 공공분야의 무선통신망 기반 행정서비스 도입현황 조사 및 선진사례 분석 등을 통해 G-IoT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G-IoT 확산 기반조성을 위한 공통플랫폼 구축모델 및 기술기준을 마련, GNS 인프라와 연계를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GNS 이용기관의 정보통신망 이용환경(구조, 규모, 예산 등) 등을 고려한 G-IoT 인프라 도입·운영 가이드를 마련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관련 법·제도 개정(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G-IoT 중·장기 추진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물인터넷(IoT), 5G 등 신기술·서비스 발굴 및 단계별 추진전략, 기술 검토, 법·제도 개선, 이용요금(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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