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정보통신공사업계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추진위원단(TF)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차 정보통신공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TF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

문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기반시설)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기술이므로 정보통신공사업 분야에서 할 일을 찾아 우리업계가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TF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 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IoT와 융합되는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이두원 위원이 주제발표를 했고, 정보통신공사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규 융합공종 발굴 및 검토, 공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TF는 앞으로 정보통신공사업의 4차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협회와 연구원은 중장기 대응 방안마련과 함께 TF 회의를 통해 발굴·검토된 융합 공종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설계기준, 표준품셈, 표준공법 등을 조속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안 위원장((주)안세기술 대표이사), △문형남(숙명여자대학교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심규호(전자신문 ICT/융합산업총괄 국장), △이두원((주)아니스트 대표이사), △김공석((주)KT 정책개발팀장), △최진대((주)한전KDN AMI팀장), △표창균(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산업정책실장), △서순석(연구원 원가관리실장), △김성용(연구원 표준연구실 선임), △임광(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기술원가팀장), △김순호(협회 신시장개척팀장) 위원(총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