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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상하이 2017
MWC 상하이 2017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7.07.1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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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기술 총 집합··· 관객호응 뜨거워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호평

국내 중기 ‘파워리퍼블릭’ 솔루션 눈길

 


이동통신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17'이 6월28~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MWC 상하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문 전시회로 세계 3대 모바일 전시회 중 하나인 MWC의 아시아 버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105여 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수많은 바이어가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MWC상하이 2017' 전시회장에 많은 관랙객들이 찾아 제품을 둘러 보고 있다.

모바일 전문전시회답게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글로벌 통신업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등의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많이 모여 들었다.

국내 업체로 삼성전자, KT 및 ICT 중소기업 등도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 센서 브랜드 아이소셀(ISOCELL)과 모바일,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이오셀은 미세해지는 센서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해 작은 픽셀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현재 갤럭시S8 시리즈에 탑재돼 있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과 차량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글로벌 IT 기기 제조사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칠 만큼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전시회에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KT는 공식 테마관 ‘이노베이션시티’에 평창 5G 존을 마련하고 △5G 통신기술 △스마트게이트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 등 다양한 5G 기반 기술을 선보였다.

5G 통신기술은 홀로렌즈 MR(Mixed Reality)을 통해 KT가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로  평창 5G 규격 기반 속도, 커버리지를 소개했다.

스마트게이트는 해외에서 돌아온 입국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감염병 오염지역에서 통화, 데이터 접속 이력을 확인해 검역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부가기능이 아닌 3G와 LTE 네트워크 신호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 없이 휴대전화가 켜져 있기만 하면 인식할 수 있다.

한편 이번전시회에서 국내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그중 파워리퍼블릭의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국내 중소기업 '파워리퍼블릭'을 방문한 관람객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워리퍼블릭은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솔루션을 공개했는데 이 제품은 전기선 없이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편리한 기술로 무선충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기술 중에서 자체 원천기술의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기공진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특히 금속 환경 속에서 다양한 기기의 다중 급속충전 기능과 수 키로와트 이상의 높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IoT를 포함한 모바일, 가전, 산업용 자동화기기, 드론, 로봇, 전기자동차 등의 무선충전 영역에서 무선전력전송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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