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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 전략, 멀리 있지 않다
최아름 기자  |  arm@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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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0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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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로드맵이 공개됐다.

연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구축, 2018년 10기가 인터넷서비스 상용화, 2019년 5세대이동통신(5G) 세계 최초 상용화 계획 등 일감에 목말랐던 정보통신공사업체들에게 단비 같은 발표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발표에 한숨 놓아도 되는 상황일까. 최근 발표된 지난해 정보통신공사 실적은 2015년에 이어 내림세를 기록했다.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4G 네트워크 구축 완료로 인한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 축소가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5G 등 백본망 확충이 본격화되면 당장은 일감이 쏟아지겠지만, 업계의 지속적 성장을 보장할 수는 없음은 명백하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공사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에서 정보통신공사 시장의 안정성을 장담하기란 어렵다.

그러면 변혁의 시기 공사업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이용안 협회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단(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정보통신인들이 IoT 센서 기술, 전파자원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이를 통해 ICT업계에서 정보통신인의 정체성이 확고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사업 분야가 융합·변형·확장될 때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해, 다가오는 시대는 공사업체가 '조금만' 눈을 돌려 준비하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획득해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들이 펼쳐져 있는 시대라는 뜻이기도 하다.

정보통신공사협회가 이런 변화에 발맞춰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을 모아 TF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협회는 공종을 새롭게 발굴·개발하고 이를 공사업법에 적용해야 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업체들의 막연함을 덜어주기 위한 관련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공사업계는 소프트웨어나 IoT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협회를 창구로 공사업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신사업이나 연구개발 등에 힘써야 겠다.

변화의 파고를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준비하는 기업들이 업계에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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