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정상호) 조합원들이 전국의 주요 휴양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조합은 8월 14일부터 조합원의 여가생활을 돕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조합원 대상의 ‘휴양시설(콘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조합원들의 품격 있는 레저생활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합원들은 대명·한화리조트가 운영하는 콘도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한화리조트는 13개 지역에서 콘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합은 조합원들이 해당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합은 조합원에게 우선적으로 일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공휴일에도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에게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휴양시설 서비스는 조합원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선착순 예약제로 서비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선호하는 휴양시설 이용이 가능한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휴양시설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세부사항에 대해 알아보려면 조합 총무관리부(전화: 02-3470-7022~3)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조합 홈페이지내 ‘콘도 이용안내’란에서도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합은 이번 휴양시설 서비스를 계기로 조합원 편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정상호 조합 이사장은 “이번 휴양시설 서비스가 조합원의 여가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신명나게 일하고 즐겁게 쉬는 문화가 우리 업계에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