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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CT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 나서
국내 ICT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 나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7.09.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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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PA

필리핀 베트남서 홍보행사

중소기업 판로 확보 지원

 


국내 중소ICT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활로 찾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국내 중소IT기업의 동남아시아 정보통신기술(ICT)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IT 로드쇼를 9월7일~13일까지 필리핀(마닐라)과 베트남(하노이)에서 개최한다.
IT로드쇼는 사드 배치 등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중소 ICT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 수요에 맞춘 수출 경쟁력이 있는 국내 18개 기업이 필리핀·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품을 전시 시연하고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주요기업 방문을 통해 현지시장 수요발굴과 진출기회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휴대폰의 스피커 음향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수출 초보기업인 ‘인포소닉’, 국내에서 검증된 전자문서시스템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는 ‘제이씨원’ 등 다양한 SW·통신 서비스 분야의 벤처·중소기업들로 구성됐다.

IT로드쇼는 정보방송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ICT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연 4회 개최한다.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적합한 국내기업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국내ICT기업의 수출 성과를 한층 높여왔다.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은 이동통신의 보급이 인구수와 비례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광고·결제 시스템 등 부가서비스의 수요 또한 꾸준하게 늘고 있어 앞선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활발한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을 맺은 바이어를 부산에서 25∼28일 열리는 ITU텔레콤 월드와 다양한 국내행사에 초청할 것”이라며 “국내ICT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간하는 등 국내 중소ICT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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