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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위원회 창립 총회 열려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위원회 창립 총회 열려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7.09.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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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제표준기술원, 오는 20일까지 개최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18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 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18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 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위원회 창립총회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란 신체에 부착되거나 삽입된 상태로 신체관리·의료, 생활·안전, 감성·오락, 교육, 산업현장에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기를 말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전담하는 착용형 스마트기기(IEC·TC124, 국제전기기술위원회·기술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지난 2월 설립됐으며, 2011년 설립한 IEC·TC119(인쇄전자) 이후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위원회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착용형 스마트기기(IEC·TC124)의 국제간사국을 맡고 있으며, 착용형 스마트기기 핵심기술인 전자섬유(E-Textile), 인체 안전성, 제품의 신뢰성 등 표준화 작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행사는 창립총회로 전자섬유(E-Textile) 기술동향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는 튜토리얼 세션 산하 작업반(WG) 구성방안, 위원회의 장기 운영방향에 관한 전략사업계획, 신규 국제표준 제안·논의 우리나라 업계 홍보와 문화소개를 위한 기업방문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국제간사국으로서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 구성 및 전략사업계획 등의 위원회 운영을 주도하고,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손동작 인식 측정 및 평가 방법5건의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20261500억달러로 세계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시장 활성화 초기부터 국제표준화를 통한 국제시장 주도권 확보가 매우 중요한 분야로, 국제간사국 수임과 더불어 이번 창립총회 국내개최를 통해 우리기술 국제표준화 등을 위한 국제표준 주도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술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작업반(WG)의 의장 및 국제표준화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프로젝트 리더 등 국제표준화에 대한 주요 요직에 국내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국제협력 채널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대상 뉴스레터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표준화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을 추진해 산업계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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