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17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3차 총 65개 과제를 선정하고 1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국·공립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R&D역량을 높이며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7년 총 4회차에 걸쳐 신청과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 5월 중순에 신청·접수된 132개 과제를 대상으로 선정과정을 거쳐 총 65개 13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문제 지원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교수와 연결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 사업화를 자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①서울·경인·강원, ②대구·경북 ③부산·울산·경남 ④대전·충청 ⑤호남·제주까지 전국 5개 권역에 6개 국·공립대학을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도록 했다. 여기서 ‘공학컨설팅센터’란 권역별 과제 신청·접수와 전문가 매칭, 기술 문제 해결 계획서 제출, 지원 과제 추천(심의조정위원회) 등의 과제를 관리하는 국공립 공과대학을 말한다.
오주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학연기술평가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시간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 기술개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사업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