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2회 TEC(테크)콘서트’를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

이날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조성배 연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은 어떻게 산업의 미래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조 교수의 강연과 함께 코딩로봇 알버트, 인공지능 누구, 아두이노 RC카 등 전시 체험존도 운영된다.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신 기기 전시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토크 콘서트다.

경기도는 회차별 주제에 맞는 전시존을 설치해 신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신기술에 대해 강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공유하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에는 미래학자이자 IT융합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다음 세대의 플랫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를 통해 강연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다.

TEC콘서트는 매월 2회씩 격주마다 수요일에 열리며 기술기반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1-8064-1716)으로 하면 된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