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49 (금)
KT스카이라이프 직원, 30억 규모 자사주 매입
KT스카이라이프 직원, 30억 규모 자사주 매입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7.09.25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사주조합원 중 86%의 높은 참여로 자사주 185,490주 매입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이남기)는 우리사주조합 직원들이 약 29억4000만원 규모로 18만549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경영진들이 자사주 약 1.6만주를 매입한 데 이어 KT스카이라이프 직원들까지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것은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KT스카이라이프 소속 311명의 우리사주조합원 중 26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86%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우리사주조합이 매입한 우리사주는 앞으로 1년간 수탁기관(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탁 된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속적인 위성-IP 융합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사업 영역 확대 및 수익 구조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세계 최초 위성-안드로이드 ‘skylifeUHD A+' 출시를 필두로 끊김 없는 방송 서비스인 '스마트 IP백업', 하이브리드 이동형 미디어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까지 IP기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왔다.

지난 19일에는 약정 없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텔레비(TELEBEE)’를 출시해 신규 성장 동력을 창출하였다.

텔레비(TELEBEE)는 중국 샤오미 ‘미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7.0 ‘누가OS’를 탑재해 스카이라이프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방송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중·미 3국이 합작한 미디어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

합리적인 채널 선택권 보장과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여 차세대 비디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시킨 KT스카이라이프는 20대, 30대 1인 가구 젊은 고객층까지 공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장영역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임원 및 직원들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신 성장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그에 대한 강한 성공의지의 표명"이라며 “스카이라이프 전 임직원들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며 주주 친화적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