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부산 벡스코
SW 전략·성공사례 공유
전문가 아이디어도 배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SW) 검증 전략과 최신 성공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개최됐다. 9월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공동세미나’다.
‘2017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공동세미나’는 지역 SW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W 품질 인식제고와 SW 검증의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동남권·대경권·호남권·충청권SW품질역량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의 IT·SW 관련 기업의 대표와 개발자, 관련학과 대학생 및 관계기관의 전문가, 지역 SW 진흥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SW 테스팅(검증) 전략과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 국내외 SW 검증 최신 트렌드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적용할 수 있는 검증 및 품질관리 방안까지 SW 산업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도훈 에이펙스소프트 대표의 ‘4차산업 시대의 SW 엔지니어링과 SW 품질관리 전략’과 오상현 마이크로포커스 이사의 ‘CI/CD&ARA를 기반으로 한 SW 테스팅’,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의 ‘충분히 검증했는지 어떻게 압니까?’, 한무희 테스트웍스 수석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의 소프트웨어 품질확보 전략’ 최준현 몬스터테스트랩 대표의 ‘데이터 중심 기업 SW 테스트 컨설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지역의 많은 SW 기업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SW테스팅 전략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적용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SW 경쟁력 강화와 SW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