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출입통제 설비 등 37억 집행
울산광역시는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통신공사'를 발주했다.
이번 공사는 2020년까지 울주군 삼남면 KTX울산역 역세권 일대에 구축되는 전시컨벤션센터의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공사를 통해 구내통신설비, 방송설비, 출입통제설비, AV설비, 광통신설비 등 각종 통신기반 설비가 구축된다.
총 37억490만원의 추정가격이 투입되며, 착공일로부터 3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울산시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율이 전체공사금액의 49%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5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5% 이상의 지분율을 보유해야 한다.
입찰자격을 모두 갖춘 울산시 지역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입찰서 제출은 1월 9일부터 12일까지다.
한편, 울산컨벤션센터는 부지 4만3000㎡, 건축면전 3만40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센터에는 8000㎡ 규모의 전시장과 2500㎡ 회의 시설, 2만3000㎡ 부대시설이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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