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모집실적도 두드러져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높은 취업률을 통해 ICT분야 특성화대학으로서 대외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2017학년도 졸업자의 취업률이 88.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극심한 취업난과 청년실업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9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은 두드러진 성과로 평가된다.
ICT폴리텍대학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교수기업전담제를 실시하고 ICT기업 현장방문, 기술지도 활동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현장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전국의 정보통신업체에 졸업생 채용을 적극 요청하는 등 취업처 발굴에 힘썼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협약 체결을 통해 폭넓은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도교수와 학생 간 멘토링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과의 신뢰관계를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대학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고속정보통신기반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이번에 높은 취업률을 달성함으로써 정부의 청년실업해소 정책기조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학생모집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ICT폴리텍대학의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경쟁률은 4.53:1로 전년도 3.5:1보다 더욱 높아졌다.
매년 학령인구 감소로 상당수 대학에서 학과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ICT폴리텍대학은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신입생 모집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높은 모집경쟁률을 달성했다.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중심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높은 취업률 달성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4차 혁명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 등 대학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