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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창간 축사]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3.2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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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글로벌 경쟁 시대… 정보통신 분야 전문지 역할 중요”

'정보통신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보통신 산업 분야 전문지로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정보통신신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은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 역동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ICT강국으로 자리매김하였고 방송통신 산업도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고품질의 ICT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개발, 양질의 방송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관련 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흘린 땀의 결실입니다. 그리고 정보통신신문은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리 정보통신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자들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최근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으며,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방송과 통신, 지능형 정보를 융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인 만큼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2015년과 2016년 정보통신발전지수 세계 1위가 말해주듯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ICT기업과 정보통신종사자들에게 관련 분야의 중요한 이슈를 빠짐없이 챙겨주며, 정보통신 독자들에게 어려운 ICT 분야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해주는 전문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보통신신문에 거는 기대가 더 큽니다. 지금까지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것처럼 깊이있는 분석과 전문지로서 차별화된 정책제언과 대안 제시로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기술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원칙적으로 모두 허용하고 규제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규제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통신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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