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UPS 장비 ‘눈길’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하는 우수 조달제품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2018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KOPPEX 2018)’가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을 비롯해 벤처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방송·음향장비 △통신장비 △보안장비 △신재생에너지 △통신건자재 등 ICT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선을 보였다.
주요 ICT 관련 전시품을 살펴보면, 먼저 ㈜대경바스컴은 네트워크 영상회의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다수 원격지를 연동함은 물론, 다양한 환경의 영상연출과 SW컨트롤이 가능하다.
㈜진명I&C는 불꽃감지, 비상방송, 출입자감지, 다중전송, 듀얼레코딩 기능을 갖춘 비상방송연동 재난감지 이중화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
㈜케빅은 5.1채널 서라운드 디지털 입체음향과 대형 스크린 HD영상을 구현하는 멀티미디어 올인원 AV시스템을 내놨다.
성창㈜은 전력공급이 차단됐을 때 CCTV, 네트워크·전산장비 등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UPS) 초소형 ‘미니센(Mini XEN)’을 출품했다.
㈜이온은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하이브리드형 UPS '마르쉐'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장치는 UPS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장점을 결합시켜 효율성을 높였다.
㈜대경이앤씨는 건널목 보행자를 자동으로 검지, 상황에 맞는 음성과 경고등, 조명 등을 작동 시키는 스마트보행자안내시스템을 내놨다.
㈜나우시스템은 화재, 붕괴 등 재난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무선마을방송 및 관리자에게 연동할 수 있는 무선비상벨 및 재난감지솔루션을 전시했다.
㈜한성정보시스템은 쉽고 간편한 데이터관리 및 공유 SW가 지원되는 통합스토리지시스템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