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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롤스로이스를 팔목에 감다”
[생활]“롤스로이스를 팔목에 감다”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8.05.0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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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Best of Best’

남자에게 자동차가 자존심이라면,

시계는 멋의 상징이다.

명품 시계 하나만으로 주변 남성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얼마나 비쌀까?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명품시계

'롤렉스'는 세계 시계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64위 정도다.

자동차에 롤스로이스가 있다면, 시계에는 파텍필립이 있다. 1851년 설립된 이 브랜드의 최저가는 수천만원대다.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유명 인사들만 직접 구매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바쉐론콘스탄틴(Vacheron Contantin)은 나폴레옹이 애용한 시계로 유명하다. 1755년 스위스에서 처음 생산됐으며, 국내에도 꽤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 재벌이나 유명 연예인들이 지니고 있어 TV에도 어쩌다 볼 수 있는 브랜드다.

세계 3대 브랜드로 늘 꼽히는 브레게(Breguet)는 예로부터 프랑스 귀족들의 상징적인 시계 브랜드다. 1775년 프랑스에서 선을 보인 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한화로 350억원에 팔리고 있는 세계에서 제일 비싼 시계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랑게운트죄네(a. Lange & Sohne)는 독일 시계의 자존심이라고 불린다. 독일 글라슈테에서 창립된 회사로, 대를 이어가며 시계의 브랜드를 지키고 있다.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희소성이 있는 브랜드다.

오데마피게(Audemars Piguet)는 1875년에 설립된 고급 스포츠 시계의 명가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중에서 최상위 등급을 가지고 있다. 남성적이며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시계의 기술력이나 섬세함은 세계 최고 수준.

예거르쿨트르(Jaeger LeCoultre)를 빼놓고 명품시계를 논할 수 없다. 1833년 스위스에서 창립한 예거르쿨트르는 다른 시계브랜드 무브먼트와 주얼리를 생산하는 공급사였으나, 1931년 시계브랜드 사업에 뛰어들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글라슈테오리지날(Glashutte Original)은 아랑게운트죄네와 함께 대표적인 독일 명품 시계 브랜드다. 1951년 글라슈테 지역의 시계 브랜드 회사들을 합친 VEB 글라슈테 시계 회사 등이 지금의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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