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정상호)가 정보통신공사업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최재언) 회의를 개최했다.
제도개선위원회는 정보통신공사업 분리발주제도 수호 및 공사업 관련제도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공사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상호 협회 중앙회장은 제도개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주어진 임기동안 우리 업계 전체의 공동이익을 위해 위원님들이 갖고 계신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모아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제도개선위원회 운영계획 △정보통신공사업 관련법령 및 제도개선 주요 실적 △2018년도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계획 △2018년도 연구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기타토의 등이 이어졌다.
최재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협회 제도개선위원 및 시·도회장을 역임하신 분과 현 시·도회 4차 산업혁명연구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제도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활발한 토론으로 다양한 개선방안 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보통신공사업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도개선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시발점으로 정보통신공사업 업역 수호 및 확대에 관련된 사항과 각종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 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