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이 4일 국내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와의 협력을 공개했다.
이 영화에서 델의 기술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수트부터 핵심 인물인 행크 핌(Hank Pym) 박사의 연구소까지 영화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영화 속 캐릭터에 현실감을 가미하는 시각 효과 작업에 꼭 필요한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용량을 위해,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서버를 포함한 델의 다양한 제품들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했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 작업에 참여한 시각효과 스튜디오 DNEG의 아티스트들은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활용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었다.
DNEG은 강력한 시각효과 제작을 위해 밴쿠버 스튜디오에서만 약 300대 이상의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영화 내 샌프란시스코의 혼잡한 시내 내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자동차 추격전이나 앤트맨과 와스프가 줄어드는 장면, 빌런인 고스트가 연구소 내 벽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장면 등 상상 속의 아이디어가 화면에 펼쳐지도록 사용됐다.
DNEG 스튜디오는 영화 제작을 위해 델의 ‘프리시전 7910 워크스테이션’과 수백 대의 델 모니터를 비롯해, MD3460 RAID를 탑재한 여러 대의 델 EMC ‘파워엣지 R630’ 랙 서버와 다수의 델 EMC ‘파워엣지 M1000e 블레이드 서버’를 사용했다.
영화 속에서 다양한 델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뛰어난 게임 성능과 시각 효과를 제공하는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델 G5 15’과 CES 2018 혁신상에 빛나는 ‘XPS 13’ 노트북이 영화에 등장하며, 행크 핌 박사의 연구실 및 X-CON 보안 사무실 등에서도 델의 제품을 수차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