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
2019년 정부 예산안 편성결과, 과기정통부는 올해 대비 5%(7080억원) 증가한 14조8348억원으로 편성됐다.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데이터의 개방 유통을 활성화하고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우선 혁신성장 선도사업 및 미래유망기술 지원을 위해 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처리하는 데이터 허브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을 위해 102억원, 자율주행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기술개발 38억원, ICT융합 자율주행 기반구축 20억원이 투입된다.
무인이동체 분야의 경우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 23억원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 73억원 △국민안전감시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44억원이 책정됐다.
또한 데이터 경제 구현, 인공지능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올해 대비 약 2800억원 증액된 7300억원을 편성했다.
데이터 경제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튼튼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도 2400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데이터의 생산·구축·개방 및 연계 활용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센터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데 826억원 투입된다.
데이터 기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데 600억원이 책정됐다.
인공지능(AI) 핵심기술과 데이터 저장 거래의 보안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60억원 △블록체인 활용기반 조성 222억원 △블록체인 융합기술 개발 117억원 △인공지능산업원천기술개발 84억원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260 억원이 투입된다.
AI 등 지능화 기술을 의료·제조·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신산업 및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실증 사업을 확대 추진을 위해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338억원 △지능정보 서비스 확산 181억원 △인공지능 융합 선도프로젝트 50억원 △인공지능 식별 추적 시스템 80억원이 책정됐다.
이밖에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기술과 ICT 기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9800억원이 투입된다.
ICT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100억원 △이노베이션아카데미 350억원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280억원 △정보통신 창의인재양성 728억원 △인공지능 핵심 고급인재양성 30억원이 책정됐다.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 기술 45억원,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87억원,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23억원, 지상파를 활용한 재난경보서비스 도입 17억원이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