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역 6번출구 앞 위치해 접근성 높아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도회장 박성순)가 동구 중앙대로에 새 회관을 마련하고 12일 준공식을 열었다.
부산·울산·경남도회는 지난 1월 교통편의성, 회관임대수익, 향후 부동산 수익가치 등을 고려해 대지면적 194.6평,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현 건물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최소한의 지출로 사무실 외관을 수선하고, 사무실 내부도 임대 수익을 고려해 3층 1개층만 협회에서 사용하고, 나머지 6개층은 전부 임대했다. 1개층은 회장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문서고로 구성했다. 특히 새 사무실은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높다.
박성순 부산·울산·경남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번 우리 도회의 회관 이전은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단합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회원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회원 여러분의 권익 향상과 우리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상호 협회 중앙회장은 "부산·울산·경남도회 새 회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훌륭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명규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구 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및 협회 중앙회 임원, 각 시·도회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미니인터뷰] “더 나은 서비스 제공…도회 발전 초석될 것”
박성순 부산·울산·경남도회장
박성순 부산·울산·경남도회장은 이 날 “금년 1월에 건물 매입 후 올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짧은 시간에 멋진 회관으로 탈바꿈해 이전식을 가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회관 이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도회위원님들을 비롯, 지난 6개월간 도회 회관 리모델링에 총력을 다해 지원해 주신 정상호 중앙회장님, 시공업체와 설계·감리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기 박봉근 도회장님과 운영위원, 김태순 전 중앙회 부회장님과 이화원 전 이사님의 노력과 후원으로 회관 매입이 성사됐다”고 강조했다.
박 도회장은 “우리 도회 회관 이전은 회원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욱 발전하는 부산·울산·경남도회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회관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향상과 우리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