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연구원
교통·농수산·건설·안전 등
6개 분야 13개 공종 개발
교통·농수산·건설·안전 등
6개 분야 13개 공종 개발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은 2018년도 '정보통신공사 설계기준(ver.4)'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융·복합 환경에 맞는 최신 신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설비가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부터 민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설치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설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이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정보통신공사 설계기준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융합 신공종 설계기준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관련 기준의 제정 필요성과 정보통신공사업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원에 과제로 제안한 것이다.
개발된 표준안은 6개 분류에 대해 총 13개 공종으로 교통산업 3개, 농·수산업 2개, 건설산업 1개, 안전·국방산업 2개 의료·복지·환경산업 3개, 에너지·제조·금융·물류산업 2개이다.
2019년도에는 표준품셈과 상관관계를 고려(표준품셈 매칭)해 스마트 팩토리 등 13개의 융합 신공종에 대한 설계기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함께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 기술경쟁력 확보, 시공품질 향상 등을 위해 신공종의 지속적인 발굴 및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설계기준(ver.4)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ici.re.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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