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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스마트홈·정보통신 설계업무 강화
LH, 공공주택 스마트홈·정보통신 설계업무 강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02.07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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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무 전담 ‘스마트주택처’ 신설
정보통신 설계기준·기술개발 등 총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들어 공공주택 분야의 스마트홈 및 정보통신 설계에 관한 업무를 강화했다.

LH는 최근 조직개편을 스마트홈 및 정보통신공사 설계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주택처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주택처는 전체 8개 본부 중 공공주택본부에 속해 있으며, 산하에 스마트홈기획부와 에너지신사업부, 전기통신기술부를 두고 있다.

스마트홈기획부는 스마트홈 개발과 전기·정보통신 설계, 주택사업부문의 정보통신 설계기준 및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에너지신사업부는 에너지 관련 전기·정보통신 설계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친환경 미래에너지에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관련 전기·정보통신공사 설계와 스마트홈 업무도 수행한다.

전기통신기술부는 평택고덕, 아산탕정 등 스마트시티의 설계·발주와 관련지침 수립에 관한 일을 한다. 더불어 공동주택의 전기·정보통신 설계 및 설계기준 수립에 관한 업무도 맡고 있다.

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 = LH]
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 = LH]

LH의 전체 조직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LH의 8개 본부는 △기획재무본부 △경영혁신본부 △주거복지본부 △스마트토시본부 △공공주택본부 △전략사업본부 △도시재생본부 △건설기술본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정보통신공사와 연관성이 큰 곳은 스마트주택처가 배속된 공공주택본부와 공공택지 및 신도시, 스마트도시 개발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스마트도시본부다. 스마트도시본부는 공간정보와 국토·주택정보화에 관한 업무도 맡고 있다.

한편, LH는 올해부터 주거복지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현장조직을 정비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했으며 주거복지지사장 내부 공모제를 도입했다.

‘LH 주거복지센터’는 대중교통 여건 등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이다. 이 조직은 그간 효율적인 임대주택 공급·관리와 주거급여 조사,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홈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런데,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설치하는 주거복지센터와 명칭이 동일해 민간 주거복지센터와 구분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었다.

이에 LH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40곳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바꾸게 됐다.

LH 8개 본부 구성.
LH 8개 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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