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내달 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2019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 해외건설 및 정보통신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 건설·정보통신·엔지니어링사 임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관련된 다양한 실무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해외건설협회 자문위원이 중소기업 해외진출 시 유의사항(수주 및 계약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리트코와 ㈜지앤에스기술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해외건설협회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를 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전담전문가 파견 컨설팅 △시장개척 프로젝트 지원 △현장훈련(OJT) △해외건설협회에 이관된 공동보증제도 관련 지원내용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부에서 후원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공사협회는 홈페이지(www.kica.or.kr)에 해외진출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진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진출지원센터는 해외시장정보, 해외입찰정보, 해외진출지원 자료, 국내·외 신기술자료, 해외진출관련 설명회 및 행사안내 등에 관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각 메뉴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