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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5G 이용 의향”
10명 중 6명 “5G 이용 의향”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4.0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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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앤리서치 1000명 조사

초고속 속도 체감 원해

소비자 10명 중 6명이 5G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3월 26일~28일 동안, 전국 20세이상~59세 미만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했다.

이번 인식 조사에서는 기본 질문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종에 대해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 69.2%가 삼성전자 제품을, 18.9%가 애플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LG전자 제품을 사용한다는 비율은 10.5%, 기타(화웨이, 샤오미 등)브랜드를 사용한다는 비율은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1000명 중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은 63.5%(635명)으로 과반을 넘었으며, ‘얼리어답터 등 사용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한 인원은 26.9%(269명)이였으며, 9.6%(96명)는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 635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시기가 오지 않았더라도, 5G 이용을 위해, 휴대폰을 교체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47.7%가(302명) 5G 사용을 위해 휴대폰을 교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휴대폰 교체시기 시, 5G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52.3%(333명)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5G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는 ▲‘초고속 속도를 체감하고 싶어서’가 75.6%으로 과반 이상이며, ▲ ‘신기술을 남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어서’가 38.6%, ▲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보고 싶어서’가 38.1%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98.2%가 5G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1000명 중 47.2%가 ‘5G에 대해 대략적으로 인지’한다고 응답했으며, 37.3%가 ‘5G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5G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3.7%로, 대부분의 소비자가 5G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8%의 응답자는 ‘5G를 처음 들어봤거나/모른다고’ 응답했다.

5G의 연상되는 이미지로 ▲‘빠름/속도/초고속’이라는 응답이 65.8%로 나타났으며 ▲가상현실’이 4.4% ▲ ‘자율주행’이 3.1%, ‘IOT/사물 인터넷’이 3.0% 순으로 응답되었다. 소비자들이 주로 속도와 5G와 결합된 기술에 대해 연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되는 5G 서비스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 57.1%가 ‘초고화질 동영상’이 기대된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 ‘가상/증강현실’이 41.0% ▲ ‘사물 인터넷’이 35.4% ▲자율주행이 31.1% ▲원격의료가 18.7%로 나타났으며, ‘가상/증강현실’은 남성(45.9%)의 응답률이, ‘원격의료’는 여성(24.0%)’의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G서비스가 개인에게 영향을 어느정도 미칠 것 같냐는 질문에는 76.6%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영향 정도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9.1%이며, 4.3%는 ‘5G가 개인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40대(81.5%)와 50대(88.6%)에서 5G서비스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5G 서비스가 국내 산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 응답한 비율은 79.1%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보통’이 18.3%, ‘영향 없을 것’이 2.6%로 나타났다.

5G 서비스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산업군으로 ‘자동차 산업’이 23.5%으로 가장 높게 응답됐으며, 그 다음으로 게임 산업이 19.7%, 서비스 업이 17.5%, 의료 분야가 13.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 산업’은 ‘남성(27.9%)’, ‘의료 분야’는 ‘여성(22.4%)’의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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