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20 17:02 (토)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열기 후끈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열기 후끈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4.2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기술 융합 미래먹거리

지자체별 C-ITS 수행 나서

교통사고 46% 감소 전망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C-ITS)은 차량과 차량, 도로와 차량 간 끊김 없는 양방향 통신과 협업으로 사고를 발생 전에 회피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전 예방 교통체계를 말한다.

C-ITS는 미국, 유럽, 일본의 경우 시범사업을 거쳐 주파수, 표준화, 법제화 등 차세대 ITS 시범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실용화 직전단계로 적극 도입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주요도로의 안전성과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차량단말기 보급 등을 담은 차세대 ITS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C-ITS 사업은 첨단 기술이 융합돼 있는 미래 먹거리로 지방자치단체 별로 C-ITS를 수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사업에 나서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험 정보 실시간 확인 경고

기존 지능형교통시스템(ITS)는 CCTV, 차량검지기, 구간검지기, 도로전광표지 등 단순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으로 사후 교통관리 방안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C-ITS는 교통 인프라와 차량, ICT가 융·복합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노변에 설치된 인프라와 차량 간(V2I), 차량과 차량 간(V2V) 통신으로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경고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준다.

C-ITS는 앞서 달리던 차량이 사고가 나면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검지장치(노변안테나) 또는 사고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로 뒤 따라 오는 차량에 신속하게 사고정보를 전달, 연쇄추돌사고를 막는 방식이다.

C-ITS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통행속도는 30% 향상 돼 교통정체 등으로 소요되는 기름 값과 혼잡비용이 연 8000억 원이 절감되며 교통사고는 46%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전-세종시 구간 도로 약 88km에 C-ITS 시범사업을 실시해 차량단말기 3000대, 노변기지국 79대, 돌발 상황 감지기 7대 등 장비와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지역별 관련 사업 활발히 추진

각 지역별로 C-ITS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SK텔레콤과 오는 2020년 말까지 약 254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경인마포로, 통일로 등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및 도시고속도로 121.4km 구간에 5G 기반의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는 C-IT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차량용 5G 단말 2000여 대를 버스와 택시, 도로의 교통신호제어기에 공급하고 5G V2X 기지국과 단말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5G 단말을 부착한 버스·택시는 정류장과 신호등 같은 도로의 시설물과 수시로 소통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이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파악한 후 차량에 경고를 보내면 LTE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전 과정이 0.01초 이내로 이뤄져 운전자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도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실증사업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주요 간선도로 143.83㎞에 구축한다. 사업비는 총 250억원으로 국토부가 150억원을 지원하고 광주시가 나머지 100억원을 부담한다.

울산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ITS 사업이 C-ITS 사업으로 시스템 기능이 상향돼 본격 추진된다.

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 총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C-ITS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설비는 기지국 95개소, 돌발검지기 10식, 보행자 검지기 20식, 좌회전 감응 정보 5식, 차량단말기 2700대 등이 구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발행·편집인 : 장승익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19-07-20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병남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19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