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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서울시회-서울시 MOU 체결…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정착 '한뜻'
협회 서울시회-서울시 MOU 체결…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정착 '한뜻'
  • 박광하 기자
  • 승인 2019.08.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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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서비스 활성화 동참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약속
성성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왼쪽 네번째)과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성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왼쪽 네번째)과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공사업계와 서울시가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제도 정착과 제로페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와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제로페이 활성화와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회 서울시회에서는 성성모 시회장과 권혁기 시부회장, 이화세 시부회장, 장강호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강태웅 행정1부시장,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 김완집 정보통신보안담당관, 변순권 공사업PC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협회 서울시회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업법령에 따라 정보통신공사를 건설·전기 등 다른 공종의 공사와 반드시 분리해 발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물품·용역·공사가 혼재된 계약의 집행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구매와 설치를 분리해 발주하고, 부득이 일괄발주할 경우에는 예정가격 산정 시 적정 설치비용,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을 계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 소속기관, 산하기관 및 자치구 등에서 발주하는 정보통신공사가 다른 종류의 공사와 분리해 발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함으로써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성성모 시회장은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제도는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한편 발주자의 권익 보호와 정보통신설비의 품질 향상, 중소기업 보호, 정보통신 전문시공업체 육성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분리발주제도 정착을 통한 공사업 발전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태웅 부시장은 시의 모든 부서, 소속기관,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제도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분리발주 및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 내용 등에 대한 직원대상의 교육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회 서울시회와 서울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이용 확산 및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 부시장은 "분리발주 제도와 제로페이 서비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호·육성 목적을 공유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공사업계가 제로페이 사용에 동참해달라"고 뜻을 전했다.

성 시회장은 회원사들이 법인용 제로페이를 도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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