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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썬시스템즈,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에 무선인프라 구축
빅썬시스템즈,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에 무선인프라 구축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12.0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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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와이파이’ 구현…안정적 무선랜 서비스 제공
빅썬시스템즈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회담장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했다. [사진=빅썬시스템즈]
빅썬시스템즈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회담장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했다. [사진=빅썬시스템즈]

와이파이 및 무선랜 전문기업 빅썬시스템즈㈜(www.bigsun.kr 대표이사 권태일)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회담장에 ‘지러스(Xirrus)’ 솔루션 기반의 무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각국의 VIP와 국내·외 기자들에게 안정적인 이동형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빅썬시스템즈는 지난 2011년 6월 설립됐으며, 와이파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서고속철도 SRT와 코레일 KTX 객실에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로써 시속 30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끊김 없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빅썬시스템즈는 채널간섭이 많은 2.4㎓에서 5㎓(기가와이파이)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와이파이 기술을 SRT에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기가와이파이는 대역폭이 넓고 채널간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와 비교해 대역폭이 1.7배 넓고 완전한(Full) 802.11ac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 시스템을 SRT에 구현했다.

이와 함께 빅썬시스템즈는 대규모 전시장인 코엑스·킨텍스에 무선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경기교육청 산하 농·산·어촌 700개 학교와 국민대·숭실대·경인교대의 무선랜 인프라 구축사업도 성공리에 완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국 주요 관광지 및 공원에 공공 와이파이시스템을 구축, 국내·외 관광객에게 원활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 회사가 보급하는 ‘지러스’ 와이파이 솔루션은 컨트롤러가 내장된 분산형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도입 시 컨트롤러 증설이 필요 없어 전체 무선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최고의 와이파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무선통신 인프라의 고도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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