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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본격화
남양주왕숙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본격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3.24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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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본설계용역 착수
건화컨소시엄 낙찰자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왕숙지구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대규모 공공사업이 추진되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과 진건읍, 양정동 일원을 일컫는다. 

이 곳에는 1133만7000㎡(343만평)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돼 6만60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왕숙지구(889만㎡, 5만3000호)와 왕숙2지구(245㎡, 1만3000호)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지구별·분야별 전문가 UCP(Urban Concept Planner)와 3기 신도시 싱크탱크 ‘신도시포럼’ 등 자문을 통해 개발구상에 대한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LH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왕숙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계획 및 설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에 부친 바 있다.

이어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건화 외 4개사로 구성된 건화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해 지난 20일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이번 용역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총 18개 분야에 걸쳐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과업은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하천기본계획 △기본 설계 및 3D 도시통합모델 제작 등이다.

LH는 지난해 7월 지구지정에 이어 올해 7월 지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1년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준공 시기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LH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남양주왕숙지구를 경제·문화중심도시로 건설할 방침이다.

나아가, LH는 3기 신도시 중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하남교산, 남양주왕숙2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해서도 입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4월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남양주왕숙지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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