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등 시찰도
(사)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학회장 박범 아주대학교 시스템공학과 교수)와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협회장 김성호)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제주 글로벌센터에서 '과학기술정책 발전:한국판 뉴딜을 위한 시스템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로 2020 시스템엔지니어링(SE) 추계학술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SE 추계학술대회는 조직위원장인 아주대학교 김영민 위원장의 개회사, 박범 SE학회장의 인사말, 김성호 SE협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한국판 디지털 뉴딜: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전자정부본부장의 ‘디지털 정부혁신과 SE 인적자원 개발 과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으로는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의 ‘국가과학기술 인력양성의 방향’ △이주연 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 교수의 ‘과학기술정책과 디지털&그린뉴딜’이 있었다.
2일차에는 4개 세션의 논문 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열렸으며, 한국판 뉴딜 산업시찰(제주에너지공사, 가시리 풍력단지)도 함께 진행됐다.
논문발표 세션에서는 △김영민 아주대 교수의 그린 SE(4편) 디지털 뉴딜과 SE(9편) △김진일 고등기술연구원 박사의 디지털 뉴딜과 SE(9편) △유이주 국방과학연구소 박사의 국방주제(9편) △이중윤 포항공대 교수의 국방 주제(4편)등 총 64편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2회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휴민텍은 디지털병리정보학플랫폼(DPIP)을 개발한 공로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은 CMMI 및 A-SPICE 품질인증을 획득해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고한 씨너지큐브에,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올린 아주대 신산업융합기술연구센터(이주연 센터장)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