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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공장 1만9799곳 누적 보급
국내 스마트공장 1만9799곳 누적 보급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1.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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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139개, 초과 구축
2022년까지 3만개 목표

스마트제조 기반 확대
K-방역에도 크게 기여
[자료=중기벤처부]
[자료=중기벤처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3만개 보급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 스카트공장 보급이 2만개에 육박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한 공장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중소제조기업 1만9799곳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보급 목표치였던 1만7800곳을 초과한 성과다.

 

■지난해 주요성과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당초 목표치(5600개)를 초과한 7139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2020년까지 누적기준으로도 목표치(1만7800개)를 상회한 1만9799개를 보급해 중소기업 스마트제조의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고도화율은 25.5%로 2019년(17.9%)에 비해 증가했다. 그 결과 2020년까지 누적 고도화 비율은 22.1%로 나타났다.
 
전체 제조업 중 50인 미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투자 비용이 적은 기초수준 공장이 많이 보급되는 측면이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18.0%, 자동차 부품 10.1%, 금속가공 13.8%, 전자부품 6.1% 등 주요 업종 중심으로 보급됐다.

특히 2020년도에는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공통 솔루션을 보급하는 업종별 스마트공장 지원을 신설해 식품·의약품·뿌리·금형 등 10개 업종을 특화 지원했다.
 

■민간주도 스마트공장 확산

대·중소 상생형 등 민간주도 스마트공장이 확산됐다.
 
스마트공장 7139개 중 대·중소 상생형과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등 민간 중심의 보급이 2409개로 2019년(1937개)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대·중소 상생형에 참여하는 대기업 등이 2019년도 10개에서 2020년도에는 18개로 대폭 증가했다.

민간이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후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을 받은 기업 역시 늘었다.
 

■K-방역 성공모델 제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물품 수요 급증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신속히 지원해 대량 생산체제 전환 등 K-방역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에 참여해 지금까지 1409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바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여파에서 제조혁신 전문가(20여 명)를 현장에 파견해 자재관리, 물류동선 최적화에서부터 포장 공정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여 단기간 내 진단키트, 마스크 등 핵심 방역물품의 대량 생산을 도왔다.

K-방역의 신뢰성과 생산성 향상은 국내기업의 수출 증대뿐만 아니라 방역 모범국가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향후 정부 중심의 보급보다는 민간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확산을 유인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 방향
중기부는 그동안의 스마트제조 저변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 보급 중심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제조 2.0 전략,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정책과 함께 보급 정책도 질적 고도화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시 레벨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하는 등 질적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제조플랫폼 'KAMP'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추진방향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사업체계를 개편하고 이에 대한 보급사업 지원계획을 올 1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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