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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여권으로 시장 공략 돌입
모바일 전자여권으로 시장 공략 돌입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3.27 08: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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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QR기반의 전자금융, 간편 결제, 택스 리펀드(Tax Refund) 사업을 영위하며 도약중인 O2O 플랫폼 기반 테크 핀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장양호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 상황에 착안해 비대면 신분 인증 분야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 여권 인증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여권은 실물 여권을 스캔해 암호화된 모바일 QR코드로 전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저장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여권 증명사진이 있는 곳을 스캔하면 QR코드가 생성되면서 스마트폰에 여권이 담기게 된다.

기존 여권을 가방에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등 스마트폰에 여권을 저장해 신분 확인 및 금융권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여권 안에 은행계좌 송금, ATM 출금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과 버스 지하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해 신분 인증부터 생활 금융 서비스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고 공공 및 민간 전 영역에서 국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여권을 사용하게 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 들어 왔을 때 카지노, 클럽 등 다양한 시설출입이력을 관리 할 수 있어 코로나19 대응에 꼭 필요한 완벽한 출입관리 시스템이 될 수 있다.

모바일 여권 인증 솔루션은 기술보증기금으로 부터 기술 A등급을 나이스D&B로 부터는 TI-2 등급을 받았고 국내특허 8개, 해외특허 3개, 디자인 특허 및 실용특허 등을 받았다.

수년전부터 민간 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상용화와 가능성 편리성을 검증받았다.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발판으로 향후 미국시장에 진출 한 뒤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로드시스템의 솔루션을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다.

최근,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전자여권'을 자체 어플리케이션인 '트립패스' 앱에 적용해 상용화에 나섰다.

모바일 전자여권은 실물 여권을 전자칩으로 인식해 실시간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QR 형태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OCR스캔 방식으로 홀로그램 형태의 여권 이미지를 인식할 때 빛에 의해 사진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고 홀로그램 인쇄 형태의 여권 또한 카피에 대한 부분을 100% 차단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전자여권 칩의 정보를 가져와 완벽한 여권정보와 실소유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전자여권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장양호 대표는 "글로벌 특허를 무기로 한국의 전자여권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사업이나 관광인프라 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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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2021-08-03 17:57:20
한국이 역시 기술이 대단하네요. 코로나만 풀리면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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