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21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 5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467억원 대비 11.6%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697억원을 달성했다.
NIM 2.21%로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4%와 연체비율 0.3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7.90%, 보통주자본비율은 16.03%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밀착경영과 현장중심경영을 토대로 올해 1분기를 마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러한 성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과감한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하여 포용금융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예상되는 많은 난관 앞에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개선 등으로 정면돌파하며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임 이후 첫 행보로 전남 고흥군과 목포시를 비롯한 광주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함으로써 직원들에게도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거래업체에 관심을 쏟고, 금융 애로사항이나 니즈를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