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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준공식
동해시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준공식
  • 김한기 기자
  • 승인 2021.05.0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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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강원도

동해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동해시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신축 공사가 1년 6개월 만에 준공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은 오는 5월 7일 준공식과 함께 넉넉한 공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단장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신축공사에는 강원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과 시비 14억원 등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동해시 단봉동 2번지 일원 연면적 99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해, 1층에는 U-care센터 사무실과 남부공동육아나눔터가, 2층에는 90명의 생활지원사가 사용할 콜센터와 4개의 프로그램실로 구성했다.

기존 사용 중인 U-care센터는 198㎡ 규모로 센터 직원 30명과 생활지원사 90명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협소한 공간이며 동해종합복지관 건물 내 일부 공간에서 운영 중인 남부공동육아나눔터 또한 좁은 공간으로 다수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아동과 보호자의 시설 이용률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한 대비와 반대로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U-care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같은 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동해시 U-care센터 준공은 기존 사회복지 측면 뿐만 아니라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 거점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동해시 U-care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동해시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원격전자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히 구조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서비스를 주는 등 전국에서 제일가는 독거노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남부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 영·유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가능함과 동시에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독서 구연동화, 장난감 놀이 등을 즐기고 보호자는 육아 정보를 교환하면서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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