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를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대부분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 4학년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전산원 그리고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은 제외된다.
6월 9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여러 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행정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시책 제안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고 최저임금인 87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135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구비해 진주시청 일자리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취업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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