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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2분기 매출 275억…전년동기 대비 29.6% 증가
우리넷, 2분기 매출 275억…전년동기 대비 29.6% 증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8.1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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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넷]
[사진=우리넷]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은 13일,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실적 발표를 했다. 

매출액은 275억원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63억원(29.6%) 증가한 기록이다. 

흑자전환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이 전반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업종 특성상 실적이 3~4분기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이번 년도에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해 하반기 성장세도 기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한 2019년 2분기 보다 더 좋은 실적이며, 이를 미루어 보아 올해는 2019년의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넷은 5G 유무선 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올해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진행하는 '5G 모듈 산업 생태계 활성화' 5G 모듈 개발에 하며 과기정통부의 5G 모듈 개발 사업에서 컨소시엄 일원이 됐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와 파트론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처음으로 10기가비트(Gb) 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한 5G 사물인터넷(IoT) 모듈, 단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넷은 KT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기관에 설치된 IoT 전용 산업용 라우터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광통신망 사업과 함께 양자암호통신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기술이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적인 통신업체 에릭슨은 2026년 글로벌 5G 연관산업 시장규모를 1조2330억달러(약 1400조원) 규모로 예측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1ms(밀리세컨드) 미만의 데이터 네트워크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 인사이트는 전 세계 사물인터넷 기기 수는 2020년 약 87억대에서 2030년 254억대 이상으로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산업용 분야와 스마트홈, 스마트 카 등 스마트애플리케이션 수요가 확대되면서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5G 칩셋과 모듈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우리넷도 관련 사업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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