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3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56회 임시이사회에서 김장성 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원장을 차기 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임은 김장성 원장 재임 3년간의 기관운영평가 결과가 ‘우수’로 확정됨에 따라, 이사회에서 재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NST 통합 출범 이후 두 번째 연임* 기관장이며, 기관장 연임 기준 완화 이후 연임된 최초의 사례이다.
재선임이 확정된 김장성 원장은 오는 8월 17일(화)부터 3년간(’21.8.17.~’24.8.16.)의 임기를 다시 시작한다.
김장성 원장은, 재임 기간 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인력을 신속히 배정하여 백신·진단키트·치료약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 'KRIBB 바이오 스타트업 부스터'를 운영하여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설립을 활성화했다.
또한, 연구몰입지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연구자 행정부담 경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재임 3년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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