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외인 매도 삼성전자…“관망 시기 vs 저가 매수 기회” 투자자 의견 분분
외인 매도 삼성전자…“관망 시기 vs 저가 매수 기회” 투자자 의견 분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8.19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나무, 증권플러스 설문조사 결과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두나무가 8월 셋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SD바이오센서 주가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크래프톤은 여전히 고평가 돼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투심은 엇갈렸다.

6812명이 참여한 “외인 매도에 삼성전자, 저가 매수 기회일까?” 설문에서 53.1%는 ‘관망 시기‘, 46.9%는 ‘매수 기회‘라고 응답했다.

지난 한 주간(8월 9일~13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7조 원을 초과하는 삼성전자 매물을 쏟아내자 6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까닭이다.

외국인 투자자 대거 이탈이 코로나 19의 재확산과 반도체 업황 우려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저가 매수 시점일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모양새다.

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의 주가에 대해서는 설문에 참여한 2,835명 중 63%가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기금이 최근 한 달 사이 SD바이오센서를 570억 원 순매수 했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있다는 점이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SD 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가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호재성 소식에도 아직은 ‘역부족‘이라고 보는 회의적인 시선 또한 37% 존재했다.

공모가(49만 8천 원)을 밑도는 크래프톤 주가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설문에 참여한 4197명 중 75.7%가 ‘여전히 고평가’ 돼 있다고 답했고 24.3%만이 ‘곧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달 2~3일 청약을 진행한 크래프톤의 시초가가 중국 규제의 불확실성과 고점 논란 등으로 공모가 미만에서 형성 됐고, 상장 이후 주가가 41만 원 선까지 떨어지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로 설문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통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주식 입문자부터 주주 인증을 받은 실제 주주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고 종목 토론방에 의견을 교류해 생생하고 입체적인 투자 의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누적 거래액 176조 원 이상의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 및 투자 정보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시행해왔다.

2021년 6월에는 커뮤니티 탭을 신설, 현 주식 시장 이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제 투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기 종목 토론방‘,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에서 직접 뽑은 주식 시장 이슈인 ‘증권플러스 PICK’ 등 투자자가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