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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VR 체험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제공
관세 VR 체험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제공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9.1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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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국경관리연수원
메타버스 기반 체험관 구축
이종우 관세청 차장이 VR 체험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관세청]
이종우 관세청 차장이 VR 체험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관세청]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관세행정에도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이 구축됐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세관현장 체험학습관 1층에 문을 열게 된 ‘가상현실 체험 공간’은 향후 코로나19 회복을 대비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연수원이 세계관세기구(WCO)와 협력해 추진했으며, 세계관세기구와 공동 개발한 ‘가상현실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관세행정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가상현실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은 생동감 있는 그림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향후 세계관세기구 회원국 세관직원들 뿐만 아니라 관세청 직원들에게도 생생한 수입물품 검사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교육 기반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수원은 2010년 6월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 그리고 2021년 2월에는 지역 탐지견훈련센터(WCO RDTC)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4000여명의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세관직원들에게 선진 관세행정 기법을 전수하는 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 세계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13년 8월에는 세계관세기구 183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관세행정 실무능력을 현장감 있게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을 설립해 국내‧외 직원들의 현장적응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은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체험기반 훈련 프로그램의 발전 및 교육환경, 관세행정의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세계관세기구의 정보기술 특화 능력배양센터로서 전 세계 관세당국 및 교육부서와의 정보교류, 훈련프로그램 교환 등을 통해 교육 기반 혁신적 개선에 대한 국제적 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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