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개 지역서 개최
5개 지역서 개최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전국 5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이동형 과학 전시물을 해당 지역에 설치하여 체험하고 과학교육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눈으로 보고 만지며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작동형 체험 전시물 13종과 놀이형 12종, 그리고 모형과 표본을 관찰하며 이해하는 전시물 5종이 준비되어 있고 지역마다 색다른 과학 교육 내용이 준비되어 있는 점도 흥미롭다.
올해는 9월 14일, 강원 철원을 시작으로 내달 10월 24일까지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 3회로 나누어 시간제로 운영하며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전시장 입장 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찾아가는 과학관은 주변에 과학관 같은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하여 평소 과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 오신 분들이 책으로만 접하며 어렵게 느꼈던 과학에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