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는 10월 22일까지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과 개인의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KISIA와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 기관 및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정보보호 대상(大賞)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 부문과 중소·벤처·신생 기업 부문에 총 3점을 시상한다.

대상(단체) 3팀과 공로상(개인) 1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단체) 3팀에게는 KISIA 회장상과 KISA 원장상이 수여된다.

정보보호 대상 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 및 사회기여도, 정보보호관리, 정보보호기술의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평가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I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K-사이버방역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정보보호 대상을 통해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